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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나이트라인 초대석]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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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여러 주제의 영화들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한층 깊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Q.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어떤 영화제인가?

[정재승/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 짐작하시다시피 환경을 다룬 영화들을 상영하면서 관람객들이 환경 문제들을 생각해 보고 또 나는 어떤 실천을 환경을 위해 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고 토론해 보는 그런 영화제의 형식을 빌린 환경 운동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제 덕분에 사실은 더 많은 환경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또 환경이라는, 뭐 자연이라든가 기후 재난 같은 직접적인 문제 외에도 우리 일상에서 경험하는 환경 문제까지 점점점점 다루는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 영화제는 그냥 우리의 행복한 환경을 저해하는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다룬 그런 영화들을 제작하는 걸 도와주고 함께 관람하고 토론하는 그런 영화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