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1박 최대 55만 원…"난민촌이냐" 놀라게 한 카타르 숙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카타르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타르 측이 방문객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했는데, 1박에 55만 원 정도, 시설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같은 대형 부지에 조립식 컨테이너와 카라반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드컵 기간 숙박 대란을 우려한 카타르 당국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임시 숙소들입니다.

이 숙소의 가격은 1박에 200달러, 우리 돈으로 26만 원 정도인데요, 26만 원이면 평상시 고급 호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데, 비좁은 내부에 침대 2개와 에어컨과 냉장고가 시설의 전부라고 합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난민촌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카타르는 현재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는데 말이죠.

해변 마을에 위치한 사막 텐트촌 역시 1박 숙박비가 424달러, 우리 돈 55만 원인데요,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내부 영상을 보면 텐트 안에는 침대 2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