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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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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발사 추정 미사일, 나토 회원국 폴란드에 떨어져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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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이 현지시간 15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키이우의 한 주택 건물에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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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에 떨어져 2명이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AP통신은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긴급 상황으로 국가안보위원회 회의가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언론도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있는 지역에 발사체가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근처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강행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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