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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강제동원 문제…일본의 일관된 입장 토대로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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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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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우리나라(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오늘(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 전망을 묻자 "두 정상은 외교당국 간 협의 가속화를 근거로 현안의 조기 해결을 꾀하는 것에 재차 일치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이 언급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은 강제동원 문제는 지난 1965년에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일본 측 입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어제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45분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일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를 조기 해결한다는 데 두 정상의 의견이 일치했지만, 양국 간 견해차가 있어 해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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