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탈선 여파로 종일 열차 운행에 차질…'뒷북' 문자에 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젯(6일)밤 있었던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의 여파로 어제 하루 종일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는데, 지자체들이 사고가 난 그젯밤 '운행이 재개됐다'는 재난문자를 보내 출근길 혼란을 더 키웠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용객들이 어두운 선로 위를 걸어 역사로 향합니다.

그제 저녁 8시 50분쯤, 서울 용산역에서 전북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도중 선로를 이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