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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이스박스, 해먹, 버켓…캠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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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인구가 증가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서울 근교를 비롯한 전국 캠핑장에는 캠핑족으로 가득하다. 자연 속에서 삶을 즐기고, 기분 좋은 휴식을 위해 캠핑을 떠나고자 한다면, 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캠핑 아이템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음식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아이스박스'


조선일보

사진=콜맨 '스테인리스 스틸 쿨러'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음식의 시원한 보관뿐만 아니라 상온에 보관하면 상하기 쉬운 음식들을 신선하게 보존하기 위한 아이스박스는 여름철 야외활동에 필수 아이템이다.

콜맨에서 출시한 54쿼터 스테인리스 스틸 쿨러는 스텐리스 스틸로 제작해 얼음을 충분하게 넣어 보관하면 실외 상온에서 5일동안 보관 가능하다. 냉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3cm의 발포 우레탄을 사용하였으며, 쿨러 내부에 배수관을 통해 안에 생기 물기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음식 장기 보관 목적이 아닌 짧은 여행, 야구장, 소풍, 나들이 등의 야외활동이라면 소프트 쿨러 만으로도 음식을 시원하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노우피크(Snow peak)에서 출시한 소프트쿨러는 야외에서 음식과 음료를 차갑게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아이스박스로, 어깨에 멜 수 있는 끈이 달려있어 운반 또한 편리하다.

◇캠핑장을 휴양지로 만드는 해먹과 모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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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아마조나스 '람바다 해먹'/(우)콜맨 '스크린 행거'


캠핑장, 마당, 거실 등에서 해먹을 활용하면 휴양지에 온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아마조나스(AMAZONAS)에서 출시한 람바다 해먹은 100% 수공으로 제작했다. 다른 제품들보다 20% 정도 가볍다. 나무 사이에 해먹을 설치할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면, 나무 표면이 벗겨지거나 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밤이 되면 급격히 빛을 찾아 몰려드는 벌레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모기장 또한 인기다. 콜맨에서 출시한 메쉬 스크린 행거는 2kg 미만의 가벼운 중량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프레임에 후크를 걸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가까운 공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깔끔한 설거지를 위한 캠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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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락마스터 '캠핑 버켓'/(우)코베아 '식기 건조대'


캠핑장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고 나면, 쌓여있는 설거지 더미가 걱정이다. 락마스터(ROCK master)에서 출시한 캠핑 버켓은 일반 설거지통으로 사용하는 PVC나 타포린보다 약 50% 이상 고가인 졸탑(PVC Sol Tarpaulin) 원단을 사용하여 인장강도가 높고, 내마모성이 좋다. 자립해서 원형 그대로 모양이 살아있을 만큼 원단 두께가 두껍고, 고주파 접착 방식으로 완전 방수가 가능하여, 설거지통 외 다용도 바구니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설거지를 마쳤다면 식기를 말리는 일도 고민해야 한다. 코베아(KOVEA) 식기건조대는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통풍이 우수하며 해충을 방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4단 구성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단의 높이가 23cm로 대형 코펠까지 건조 가능하다.

◇야외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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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핸드프레소 '하이브리드'/(우)에스빗 '아웃도어 커피메이커'


이젠 야외에서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프랑스 핸드프레소에서 개발한 와일드 하이브리드는 16bar의 추출 압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일반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풍부한 크레마를 자랑한다. 분쇄커피와 ESE POD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500g 미만의 중량으로 가벼우면서 휴대가 편리하다.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에스빗(Esbit) 아웃도어 커피메이커는 고체연료를 넣고 진공여과 방식으로 약 200mL 분량의 커피추출이 가능하다.

※ 글·사진 제공 : 오케이아웃도어닷컴 www.okoutdoor.com

[트래블조선 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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