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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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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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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됩니다.

그에 앞서 올 12월부터는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이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겨지고, 최고 할증률도 20%에서 40%로 오릅니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의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 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 오릅니다.

동시에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듭니다.

올해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 시간과 요율이 확대됩니다.

현재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늘어나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기본 할증률(20%)의 두 배인 40% 할증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기본요금은 현행 4천600원에서 5천300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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