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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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들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두번째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각) 스트레이키즈가 최근 발매한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에서 11만7000장 상당의 음반 판매를 기록해 이번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3월 <오디너리>로 사상 첫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케이(K)팝 가수가 이 차트에서 2회 이상 1위를 한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두번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쳐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맥시던트>의 앨범 판매는 약 11만장, 에스이에이는 약 7000장(수록곡 8곡 961만회 스트리밍)으로 집계됐다. 앨범 판매 가운데 10만7000장이 실물 시디(CD) 음반으로 집계됐다. 3000장은 디지털 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량 11만장은 올해 나온 앨범 가운데 네번째로 많다”며 “<맥시던트>는 역대 열여섯번째이자 올해 네번째로 1위를 차지한 비영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에 이어 6개월3주 만에 다시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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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의 일곱번째 미니앨범 <맥시던트>는 ‘최대의’를 의미하는 ‘맥시멈’과 ‘사건’을 뜻하는 ‘인시던트’의 합성어다. ‘사랑’을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으로 표현했다. 국내에서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주 판매량 218만장을 기록했다.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 3월 데뷔한 4세대 케이팝 그룹으로, 그해 빌보드의 ‘주목할 케이팝 아티스트 톱 5’에 뽑히기도 했다. 이들은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과)를 중심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내달부터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두번째 월드투어 마니악’을 연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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