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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신규확진 1만 5476명으로 6,495명 늘어…사망 10명 석 달 새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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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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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11일)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재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며 사망자 수는 석달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5천476명 늘어 누적 2천499만 5천24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발표에서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석달여 만에 1만 명 밑(8천981명)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전날의 72.3%(6천495명) 늘었습니다.

전날 역시 공휴일이었지만 진단 검사 건수가 직전일인 일요일보다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4일(1만 6천415명)보다 939명 적습니다.

당시도 이날과 마찬가지로 직전일이 연휴의 마지막날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요일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재유행 직전인 지난 6월 28일(9천889명) 이후 15주만에 최저치입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천731명→2만 8천638명→2만 2천298명→1만 9천431명→1만 7천654명→8천981명→1만 5천476명으로, 일평균 2만 1천30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천399명, 서울 3천54명, 인천 941명, 경남 915명, 부산 794명, 경북 732명, 충남 636명, 대구 567명, 충북 519명, 전북 488명, 강원 481명, 대전 472명, 전남 467명, 울산 345명, 광주 338명, 세종 143명, 제주 123명, 검역 62명입니다.

한편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으로 직전일(23명)보다 13명 줄었고 재유행 초반인 지난 7월 12일(7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이번 유행에서 사망자는 지난달 1일 112명까지 늘어난 바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8명(80%)이며 70대와 40대에서 각 1명 나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천6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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