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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미국서 제주로 배달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 알고보니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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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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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의 한 가정집에 배달된 정체불명의 우편물에서 마약 종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가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성분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사실을 최근 전달받고 우편물이 어떻게 신고자에게 전달됐는지 등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우편물을 받은 사람은 LSD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SD는 당초 분만 촉진제로 개발됐지만 미국에서 환각제로 널리 퍼졌습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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