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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류 사과 "추후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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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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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티켓 오픈 첫날부터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 상영작 등의 예매를 시작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일반 상영작을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을 사전 판매했는데, 예매권 고유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에서 오류가 생기며 예매를 할 수 없게 된 것. 그 사이 주요 상영작이 매진되는 일이 발생하며 관람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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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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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시스템 운영사의 설정 오류로 예매권 사용이 안됐다”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시스템이 복구되어 예매권 사용이 가능하다”며 “추후 대책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니 되도록 빠르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정상화 개최로 의미가 깊다. 배우 양조위의 내한이 확정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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