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날린 드론 2대로부터 공격을 받아 오데사 지역 군수품에 불이 나고 탄약이 폭발했다고 우크라이나 남부 사령부 텔레그램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데사에서는 이란산 드론인 '샤헤드-136'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이 발견됐다.
이란산 자폭 드론 2대는 지난 24일에도 오데사 해상에 접근해 항구의 행정동 건물을 파괴하고 사상자를 냈다.
이란은 지난달 유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군사용 드론을 러시아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예비군 부분 동원령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이르쿠츠크주 우스트-일림스크에 있는 군사동원센터 안에서 직원을 향해 총을 쏘는 등, 분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준 기자(spark4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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