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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블랙핑크 ‘셧다운’ 빌보드 핫100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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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베놈’ 이어 ‘글로벌200’은 1위

한겨레

그룹 블랙핑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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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의 타이틀곡 ‘셧다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5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에서 “블랙핑크의 ‘셧다운’이 ‘핫100’ 최신 차트에 25위로 진입했다”고 알렸다. ‘셧다운’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에서는 각각 1위에 올랐다.

‘셧다운’은 지난달 19일 선공개한 <본 핑크> 수록곡 ‘핑크 베놈’의 ‘핫100’ 22위 데뷔보다는 3계단 낮다. 블랙핑크 노래 가운데 ‘핫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노래는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스와 함께 작업한 ‘아이스크림’으로 13위였다. 이 차트에서 케이(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9곡을 ‘핫100’에 올렸다. ‘하우 유 라이크 댓’(33위), 레이디 가가와 함께한 ‘사워 캔디’(33위), ‘킬 디스 러브’(41위), ‘뚜두뚜두’(55위), ‘러브식 걸스’(59위), 두아 리파와 함께한 ‘키스 앤 메이크 업’(93위) 등이다. 솔로곡인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70위), 리사의 ‘라리사’(84위)까지 합치면 11곡으로 늘어난다.

지난 16일 발매된 ‘셧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해 클래식과 힙합을 접목한 노래로, 초반부의 바이올린 연주가 인상적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본 핑크>를 통해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도 1위를 차지해 블랙핑크는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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