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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3000만원대를 회복했다.
12일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및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3000만원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께 3000만원을 돌파한 후, 하락했다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3000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009만여원에서 거래됐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30분께 3000만원선을 돌파해, 오후 3시에는 전날대비 약 2% 오른 약 3004만여원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3000만원을 회복한 것은 8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이달 7일부터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여오며, 약 1주일만에 500만여원이 올랐다.
미국의 주요 지표·정책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꼴이다.
13일에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20~21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예정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이 갈 수 있다. 다만 8월 소비자물가 결과가 좋을 경우 금리 인상 폭이 줄어들어 투자 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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