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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서경대학교, 부천시청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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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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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부천시청(시장 조용익)과 9월 7일(수) 오전 10시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경대학교에서 구자억 혁신부총장과 서성철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한석윤 원장과 박덕신 교통환경연구실장, ㈜세스코에서 성기재 본부장과 조창호 실장, 부천시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박지영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경대학교와 부천시청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세스코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부천시를 사업 대상지로 하여 생물학적 유해인자 환경감시 및 대응 플랫폼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19 및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세스코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위해인자 관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내 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환경감시·대응 플랫폼 기술개발 관련 연구를 이미 수행하고 있다. 과제 연구비는 총 110억 원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수행될 계획이다. 이 연구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의 부유 미생물 현황조사를 통해 생물학적 유해인자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합센서와 IoT 기술이 융합된 (준)실시간 환경감시·대응 플랫폼을 운영하여 새로운 감염성 바이오에어로졸의 인지,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생물학적 유해인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감지와 이상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은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학-환경보건-정보기술의 융합적 접근을 바탕으로 국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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