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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명지대, 반도체학과 신설…전형간 중복지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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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입 수시모집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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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2023학년도 총 모집인원 2903명 중 196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명지대 수시모집에는 논술전형이 없고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295명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279명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372명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 254명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 128명 등이다.

올해 명지대에 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다. 사회과학대학 내 6개 학과는 미래사회인재학부(행정학과·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 청소년지도·아동학부(청소년지도학과·아동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로 개편됐다. 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시 기존에는 반영 교과별 상위 등급 각 4과목 성적을 반영했는데, 2023학년도에는 추가로 진로선택과목 2과목을 성취도에 따른 환산 등급으로 반영한다.

매일경제

이정환 입학처장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돼 지원자는 재학 중 또는 졸업한 고교와 반드시 사전 협의 후 원서 접수를 해야 한다. 올해는 학교장추천서를 온라인으로 입력(체크)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기한 내에 원서 접수 사이트에서 추천서를 제출(입력)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계열에 따른 반영 교과별 상위 등급 각 4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며, 추가로 반영 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상위 성취도 2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순으로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시행해 학생부교과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를 합산한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 간 성적 편차가 크지 않아 면접고사의 영향력이 높은 편이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인재상은 배움을 실천하여 세상을 밝히는 명(明), 참지식을 깨달아 스스로 성장하는 지(知), 세계와 소통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인(人)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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