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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교단에 누워 휴대폰 만지고, 맨몸으로 수업 듣고…"교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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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중학생에서 학생이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를 하고, 상의를 벗은 채 수업을 듣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논란을 수습하기 위한 해명에만 급급했고 교원단체는 심각한 교권 침해라는 입장입니다.

TJB 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칠판에 필기하는 여선생님 뒤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든 채 눕습니다.

수업 중이라는 건 전혀 개의치 않고 교단에 누워 마치 촬영하듯 휴대전화를 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