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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D리포트]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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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만취해 택시로 귀가하던 이용구 전 법무차관이 운전석에 앉은 택시기사 A씨의 목을 움켜잡고 욕설합니다.

[ 이용구/전 법무부 차관 : XXX…. 너 뭐야? (어어! 다 찍혀요. 택시기사예요. 신고할 거예요.) ]

이 전 차관은 폭행 이틀 뒤 기사를 만나 합의금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송금하고 폭행 영상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죄가 무거운 특가법 적용을 피하려고, 기사에게 차에서 내려서 자신을 깨우는 과정에 폭행이 이뤄진 걸로 허위 진술해달라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