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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서 차량 잇따라 추돌…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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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다른 SUV 차량과 버스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약 20분 동안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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