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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글로벌 K-콘텐츠 열풍을 이끌 역량 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한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우수 드라마 작가와 양질의 극본을 발굴, 방송 한류를 주도하고글로벌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모전으로 올해 14회째다.
2003년 이후 출생으로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은 없으며 60분 기준 10부작~24부작 미니시리즈가 대상이다.
대상 1편(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2편과 메가몬스터상, SBS미디어넷상 각 1편씩(상금 각 1000만원) 총 5편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진 메가몬스터 대표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이야기를 가진 재능있는 스토리텔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콘텐츠에 탄탄한 바탕이 되는 역량 있는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안정적 창작 기반을 마련, K-드라마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메가몬스터 외에도 글앤그림미디어, 로고스필름,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 영화사집 등 다수 영화 드라마 제작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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