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조용철의 마음 풍경] 벌과 나비는 사라졌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슬퍼하지 말자

이제 슬퍼하지 말자.

꽃을 피우지 못하면 어때

벌 나비 못 본 지 오래지만

새들은 가끔 와 울고 가잖아.

우리 셋 절대 외롭지 않아.

누가 우리 생이 끝났다고 그래

바람도 오가고 구름도 쉬어 가고

파도는 곁에 늘 노래 불러 주잖아.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촬영정보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진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사구화 하는 목기미해변의 야산. 렌즈 70~200 mm, iso 100, f 6.3, 1/640초. '조용철의 마음풍경' 다시 시작합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