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방문한 1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김영순(72·왼쪽)씨가 기념품으로 받은 대통령 기념 시계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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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 수가 개방 44일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2일 오후 1시 19분에 100만 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100만 번째 관람객은 충북 충주시에 거주하는 김영순(72)씨다. 김씨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 시계가 증정됐다. 문화재청은 김씨가 “72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행복이다. 청와대에 열 번, 백 번이라도 오고 싶고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10일부터 방문객을 받았다. 같은 달 22일까지 37만7,888명이 방문했고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는 43만9,264명이 다녀갔다. 평균 관람객은 평일(2만2,755명)보다 주말(2만6,443명)이 더 많았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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