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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설계 · 제작 · 발사까지…'국내 기술' 12년 노력 결실 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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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개발은 2010년 3월에 시작됐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까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국내 기술로 하나씩 단계를 밟아왔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0년 시작된 누리호 개발은 산 너머 산이었습니다.

개발 4년 만에 발사체의 핵심인 75톤급 엔진 첫 연소 시험에 나섰지만 불꽃은 10초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국가 간 기술 이전이 엄격히 금지된 분야이다 보니 작은 것 하나까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