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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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2일 오후 3900만원 수준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4000만원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만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21.31% 급락한 239만원,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2.28% 떨어진 1259원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상위 10개 종목 중 USD코인과 바이낸스USD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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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생태계 붕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테라와 미국 달러, 루나로 이어지는 연결이 끊어지는 한편 프로토콜 전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테라의 시세 유지를 돕는 원천 재료인 비트코인 흐름에 업계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테라USD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이자 스테이블코인 중에선 시총 4위로 지난 주말 대규모 인출 사태로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태는 비트코인 3만달러 선 붕괴와 솔라나 등 다른 가상화폐의 급락을 촉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와 연동된 암호화폐다. 지난해 미국 재무부가 주도하는 규제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규제하는 법안을 권고한 바 있다.
급락하는 비트코인/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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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붕괴된 비트코인/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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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추락/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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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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