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접근성이란 장애인, 고령자가 비장애인, 청장년층과 동등하게 해당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품질인증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사용자 각각의 심사를 거친다. 특히 사용자는 전맹 시각장애, 저시력 시각장애, 지체·뇌병변 장애 등 유형별 심사를 진행한다. 15분 이내 회원가입부터 지정된 정보를 찾는 등의 과업을 100% 수행할 경우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영산대 홈페이지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영산대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우리 대학은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이들이 웹 사이트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작은 부분부터 대학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을 구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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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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