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에서 상습적으로 악성 리뷰를 단 한 고객의 행동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 보통 업체의 리뷰를 낮은 순으로 정렬해 본다는 한 누리꾼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앱에서 여러 업체에 별점 1점을 준 사용자의 아이디가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이 캡처해 공개한 리뷰를 보면, '커피에서 발냄새나요', '뼈에서 잡내 올라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의 리뷰를 쓸 때는 지난해 알몸 김치 파동을 일으켰던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해당 리뷰를 여러 차례 배달 앱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했고, 배달 앱 고객센터 측에서도 이 리뷰들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악성 리뷰에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잦아지자 일각에서는 쌍방 별점제나 소비자 실명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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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 보통 업체의 리뷰를 낮은 순으로 정렬해 본다는 한 누리꾼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앱에서 여러 업체에 별점 1점을 준 사용자의 아이디가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이 캡처해 공개한 리뷰를 보면, '커피에서 발냄새나요', '뼈에서 잡내 올라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