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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사람이 모이고 흥이 나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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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후보에게 듣는다]"발전과 성장이 불확실한 포항 구하겠다"

뉴스1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2022.4.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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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정체된 포항이 한 단계 도약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신바람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6·1 포항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은 1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포항과 경주시 등 네 번의 경찰서장 경력과 해외대사관 근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정치 신인이지만 발전이 정체되고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에 놓인 포항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예비후보의 일문일답이다.

-출마 이유는

▶심각한 수도권 집중화 부작용 속에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여있다. 포항의 경우 철강 산업의 본산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했다는 자부심도 있지만, 지금은 발전이 정체되고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정체된 포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와 등 포항이 한 단계 도약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신바람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지역 현안과 공약은

▶현재 포항은 인구 50만명 선이 위태로운 상태다. 인구가 늘려면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기업의 적극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우선 출산지원금과 바우처 지급 등 다양한 출산 지원을 하고 24시간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직장맘과 직장대디들의 보육 애로를 해소하겠다.

지역기업에서 지역청년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구인구직 매칭은행을 설립해 맞춤형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항시에 창업전담부서를 신설해 IT, 게임, 웹툰, 문화예술, 해양 등 청년 트렌드에 맞는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또 포항시 및 기업 참여 창업펀드 조성 및 청년 창업기업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과 필요시 포항시청 일부 부서를 구도심으로 이전, 시청사에 창업 공간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포항을 스타트업 창업의 성지로 만들어 청년들이 외지로 가지 않고 포항으로 청년들이 몰려오는 도시를 구축하겠다.

-본인만의 경쟁력 있다면

▶후보군 중 만 55세의 가장 젊은 후보로서 고향인 포항남북부경찰서장과 인근 경주서장 등 4번의 경찰서장 경함과 해외 대사관에서 3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시장이다.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을 추진할 수 있고 선거운동도 기존의 조직과 자금에 의존하는 선거와는 달리 자전거투어 등 참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고 있다.

◆주요 약력
Δ경찰대 행정학과 졸업(5기)
Δ경북대 국제대학원 석사 졸업(국제정치 전공)
Δ경북대 일반대학원 정치학과 박사 수료(국제정치 전공)
Δ전 청도경찰서장
Δ전 인도 뉴델리 대한민국 영사
Δ현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Δ현 포항미래포럼 대표

◆주요 공약
Δ기업하기 좋은 포항
Δ청년에게 꿈을 주는 포항
Δ시민의 삶이 따뜻한 포항
Δ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포항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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