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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사천서 훈련용 전투기 KT1 2대 추락…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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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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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낮 1시 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의 들판 인근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두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KT1 탑승자 4명 가운데 3명이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KT1 2대가 비행 중 충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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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근처 교회 지붕 위로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대가 집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명, 인력 35명을 현장에 급파한 상태입니다.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와 추락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박황배 씨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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