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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새 한은총재 후보 지명 사실이 알려진 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당선인 측에서 이창용 후보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인 만큼 이번 지명으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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