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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공시가 168억 9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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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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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가 아파트 '더펜트하우스청담' (왼쪽 하얀 건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아파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가 아파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늘(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은 올해 공시가격이 168억9천만 원으로 평가돼 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공시가격 163억2천만 원에서 3.49% 오른 값으로, 평당가로 계산하면 1억3천700만 원입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244.72㎡)으로, 공시가격은 91억4천만 원입니다.

3위와 4위 역시 한남동에 자리잡은 '파르크한남'(268.95㎡)과 '한남더힐'(244.75㎡)이 차지했습니다.

이들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각각 85억2천700만 원, 84억7천500만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1위를 제외한 2∼4위는 작년과 비교해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5위는 재작년까지 부동의 1위이던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273.64㎡·81억3천55만 원)로, 지난해 2위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3계단이나 더 뒤로 밀렸습니다.

6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273.93㎡·75억8천700만 원)가 차지했고, 7위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244.62㎡·75억8천200만 원)로 조사됐습니다.

해운대 엘시티는 지방의 공동주택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시가격 상위 10위 내 아파트 중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가 4개로 가장 많고 이어 용산구 3개, 서초·성동구와 부산 해운대구 각 1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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