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펌프.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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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유가 급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산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23개 회원국을 둔 OPEC+는 이날 장관급 회담 후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CPEC+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치솟는 상황이지만, 점진적으로 원유 생산을 늘린다는 입장을 견지하기로 합의했다.
성명은 "4월에 하루 40만 배럴의 월간 생산을 상향 조정하기로 하는 내용의 생산 조정안을 재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북해산 브렌트유 등이 8% 안팎으로 급등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11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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