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저녁 6시 반쯤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 대원 1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임야 0,8ha를 태우고 한때 소강상태가 됐다가 강풍을 타고 다시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1시 40분 기준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됩니다.
산불 발생지역은 침엽수림 지역으로 경사가 급해 확산 위험이 큰 곳입니다.
발화 장소 반경 440m 인근에는 국보 제10호인 백장암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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