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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6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접 건물로 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8대와 인력 9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저녁 8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만 강풍이 부는 탓에 잔불 정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고, 비닐하우스 10동과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건물 5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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