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무비 젠'으로 제작한 동영상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동영상 생성 AI 서비스 '무비 젠'을 공개했습니다.
'무비 젠'은 텍스트 입력으로 최대 16초 길이의 새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모델로, 기존 동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고 오디오를 생성할 수도 있으며, 사진을 사용해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맞춤형 동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메타는 현지시간 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하마가 물속에서 헤엄치고, 코알라가 서핑을 즐기고, 남극의 펭귄이 옷을 갈아입는 등 무비 젠을 이용해 만든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메트는 "누구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무비 젠 공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코너 헤이즈 메타 생성형 AI 제품 부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동영상 게시물을 만들거나 편집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무비 젠'은 일부 내부 직원과 일부 영화 제작자를 포함한 소수의 외부 파트너에게만 우선 제공되며, 내년에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메타가 무비 젠을 내놓으면서 오픈 AI가 지난 2월 공개한 '소라', 구글이 지난 5월 선보인 '비오' 등 동영상 생성 AI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메타 블로그 캡처,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