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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단독] 정신병원 입원 미성년자 탈출시켜 성폭행…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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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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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한 미성년자 여성 환자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탈출까지 시켜 추가 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달 26일 38살 김 모 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석 달간, 부천의 한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미성년자인 피해 여성을 10여 차례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피해자를 병원에서 탈출시킨 뒤, 인천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력을 저지른 걸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애초 김 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기 남부청 등 경찰 수사결과, 인천 자택에서 DNA 양성 반응이 검출되는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이 다수 확보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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