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0월 개관한 제주문학관…문학 프로그램 다채
문학 아카데미·창작교실·북콘서트·유명 작가 강연 등
문학 아카데미·창작교실·북콘서트·유명 작가 강연 등
[제주=뉴시스] 제주문학관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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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제주문학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이 책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도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제주문학관 1층과 3층에 5000여권의 다양한 문학도서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 문학카페 공간은 탁 트인 통창 너머로 푸른 숲과 돌담 풍경이 펼쳐져 문학관 너머의 자연을 편안하게 감상하면서 독서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지역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다채로운 분야의 신간을 주기적으로 추가해 자주 방문하는 관람객도 새로운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도민문학학교를 새로 열어 문학 아카데미, 창작교실, 유명작가 초청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 아카데미는 매주 1회씩 6개월간 운영(연 24회)되며, 고전 문학부터 제주어문학, 4·3문학, 근현대문학까지 제주문학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문학 기행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작교실 프로그램(창작곳간)에선 한국문학의 중견·대표작가가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에 창작 실전을 지도하며 연 42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작가 초청 강연, 북콘서트 등을 통해 도민들과 작가와의 문화적 정서 교감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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