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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인대출 '스마트도서관' 15곳 추가…110곳으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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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무인 도서대출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경기지역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15곳 추가 설치된다.

연합뉴스

평택역 스마트도서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올해 도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용인 시청용인대역, 고양 백마역, 광명 하안사거리, 여주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9곳과 추가 공모 예정인 3곳을 포함해 12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국비 지원으로 포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부천 부천역, 성남 하탑삼거리 등 3곳에도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15곳이 추가 설치되면 도내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95곳에서 1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역사,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도서 대출기를 비치해 운영된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경기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도민이면 1인당 2∼3권을 빌려볼 수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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