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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 '광화문 공약' 베낀 후보 있어…진정성 있다면 상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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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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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광화문 공약'을 베낀 후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9일) 페이스북에 "지난 25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진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여는 새로운 대통령의 상을 말씀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다"면서 "그래선지 제 공약을 거의 그대로 베껴 발표한 후보도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안 후보는 "집권하면 현재 청와대 집무실은 국빈영접과 주요 정치 행사가 있는 날만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근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7일 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실을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부지는 역사관이나 공원 등의 형태로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표만을 노린 것이 아니라 개혁의 진정성이 있다면 상관하지 않겠다"면서 "저는 대통령이 개혁 의지만 있다면 개헌 이전이라도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기에 새로운 대통령상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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