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큰절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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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경기권 공약 발표에서는 교통시설 확충과 도시 재생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 후보는 이른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의 경기권 공약인 GTX 플러스 프로젝트는 노선을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는 곳에는 노선 추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노후화된 1기 신도시(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에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릴 수 있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만드는 내용입니다. 경기 남부권을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집값 상승을 우려하는 질문에 "교통편의시설 구축에 따라 집값이 오르면 좋은 일"이라며 "다만 그것 때문에 다시 집중되지 않도록 지방 투자와 분산,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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