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외장 색채디자인 우수사례를 담은 '공동주택 외장색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은 아파트 입주민에게 도시색채 개념과 우수사례를 제시, 재도장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조화로운 색채로 주거 품격을 높여 시민 자부심을 고취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례집에는 시가 2019∼2020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과 대규모 공동주택의 최신 사례, 울산시 색채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사례집은 전자책으로 발간되며, 울산시 홈페이지 도시경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재도장을 원하는 시민들이 시공업체에 정당한 디자인 요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