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보건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그제(24일) 하루 동안 1천775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오미크론 감염자 비율은 20대 미만이 약 25%로 가장 높았고, 약 30%의 감염자가 3차까지 백신을 맞은 경우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중증 환자 수도 빠르게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80명 미만을 유지해온 중증 환자 수는 하루 만에 90명으로 뛰었습니다.
다만, 중증 환자 가운데 75%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바이츠만 연구소의 컴퓨터 생물학자인 에란 시걸 박사는 "지난 8일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13배로 늘었다.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