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3년간 주중국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낸 경력도 있다. 이 신임 비서관은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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