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X자식"라고 썼다가 지웠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히고,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비상계엄 선포에 앞서 한 총리에게 사전 보고를 했다고 주장하자, 한 대행을 비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저급한 표현을 본인의 공식 SNS에 올리다니 야당의 수준을 자백하고 국회의 수준을 낮추는 방법도 가지가지"라고 꼬집었습니다. 김미애 의원도 "1967년생 문정복 의원이 1949년생 한덕수 총리에 결코 해선 안 될 말(X소리)을 했다. 개 입에서 X소리 나오나"라며 "이래서 '국개의원'이라 하는가 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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