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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전주시, 원색명화마을서 도시농업 성과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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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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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와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회장 강주석)는 4일 원색명화마을에서 도시농업연구회원과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평가회는 올해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텃밭회원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텃밭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 사진과 잘 가꾼 텃밭을 자랑하는 사진, 수확하고 나눔하는 사진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도시농업연구회의 활동사진들도 함께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또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만들기를 주제로 깻잎페스토와 우리밀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요리 교육을 받았으며, 양초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연구회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도시농업 인식 및 욕구 설문조사’에 응답해준 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200개를 분양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와 상생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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