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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본격 시동...테스트로 안정성-재미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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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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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민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한 카트라이더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2차 베타테스트(CBT)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에 돌입합니다.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 안정성 확보

최근 PC와 콘솔, 모바일 등 한 게임을 다양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게임을 즐기는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이같은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클로즈 베타 서비스는 PC를 비롯해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를 확장 지원합니다. 테스트를 통해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인데요. 초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친절한 UI로 진입장벽 낮춘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트랙을 즐기기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다양한 스킬들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글로벌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드리프트 시스템이나 추격해오는 상대를 따돌리기 위해 바나나와 미사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그동안의 레이싱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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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기본적인 게임 조작법을 튜토리얼화 하여 모든 유저가 게임을 쉽게 시작해 원활한 주행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먼저, 콘솔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주행 시 자동 엑셀레이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행 방향을 트랙 바닥에 가이드라인으로 알려주거나 카트 전방에 주행 방향을 표시해주는 등 플레이를 보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트랙 내 드리프트 사용을 추천하는 구간을 표시해주거나 드리프트 존 가이드 안에서 드리프트를 시도할 경우 일정 각도를 보정해주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초보자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라이선스 강화

이번 테스트 버전은 지난 테스트에서 확인한 해외 유저들의 리타이어 비율을 반영,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데일리 미션과 테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등 다수의 보상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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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보자들을 위한 라이선스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라이선스에서는 기본적인 주행 스킬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스피전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은 아이템전에 사용되는 아이템 기능에 대한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타임어택에 쉐도우 기능(기존 플레이 기록이 있을 경우, 해당 캐릭터를 소환해 보여주는 장치)을 제공해 유저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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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니트로스튜디오 대표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게임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레이싱 게임"이라면서 "진화된 그래픽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다 함께 즐겁게 경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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