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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환자 오면 '일단 눕히기'…빨리 퇴원하면 "썩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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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된 한 한의원의 실체

<앵커>

경기도에 있는 한 한의원 직원들이 용기를 내서 병원 내부의 문제를 저희에게 알려왔습니다. 병원 원장이 환자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삼고 보험 급여를 더 타내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데 퇴원이 빨라서 돈이 안 되는 환자를 '썩은 고기'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의원 직원이 입원한 환자가 갑자기 퇴원을 요청했다고 보고하자, 원장은 '썩은 고기를 골랐다'고 푸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