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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이번달 말(날짜 미정)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3기 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수혜 단지이며, GTX-C 및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등 굵직한 교통 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 일원에서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은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전체 586만㎡ 규모로 4만1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교통 호재는 GTX다. 국토부는 의왕역(1호선)에 GTX-C 노선의 정차를 검토 중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 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미 갖춰진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입지적 장점도 뚜렷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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