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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벤트] "노트북 업계 판도 바꾼다"…'맥북 프로'에 실린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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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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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맥북프로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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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업계 판도를 바꾸겠다"며 야심차게 차세대 '맥북프로' 노트북을 선보였다.

19일 애플은 이날부터 새로운 맥북프로를 홈페이지에서 주문받기 시작해 오는 26일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스토어 매장과 애플 공인 리셀러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제품 가격은 맥북프로 14형이 269만원, 16형이 336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이 설계한 첫번째 프로 시스템용 칩셋인 'M1 프로'와 'M1 맥스'를 탑재했다. 두 칩셋은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된 10코어 CPU를 탑재해 최초의 애플실리콘 'M1'에 비해 최대 7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경우 16코어를 장착한 M1 프로는 최대 2배, 32코어를 장착한 M1 맥스는 최대 4배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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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칩셋은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를 적용해 메모리 대역폭과 전력 효율성 등을 대폭 끌어올렸다. M1 프로는 최대 32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는 최대 200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M1 맥스는 M1 프로 대비 2배, M1 대비 6배 가량 확장된 최대 400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대 64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14형 맥북프로 모델은 동영상 재생 시간이 이전 세대 대비 7시간 길어진 최대 17시간을 지원하며, 16형은 이전 세대 대비 10시간 길어져 최대 2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는 맥 노트북 사상 가장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이번 맥북프로 신제품은 그동안 사용자들의 요구하던 사항들을 대폭 수용했다. 그간 평가가 좋지 않았던 '터치바'를 없애고 대신 물리키를 탑재했으며, HDMI 단자와 SD카드 슬롯 등을 내장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새로운 충전 시스템 '맥세이프3'를 통해 맥에서 최초로 고속 충전을 지원,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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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 기술을 탑재해 최대 1600니트의 화면 밝기와 100만대 1 명암비를 자랑한다. 또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기능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 베젤이 줄어들고, 카메라 주위를 아이폰과 같은 '노치' 디자인으로 설계한 점도 변경점이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프로는 경이로운 성능, 독보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 획기적인 기능을 결합해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새로운 맥북프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트북이자, 애플이 설계한 프로용 노트북 중 가장 뛰어난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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