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준의 뉴스딱]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징어 게임' 열풍에 한국의 전통놀이가 지구촌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한 대학 캠퍼스입니다.
경찰차 확성기 안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울려 퍼지자 길을 가던 학생들이 이를 알아들은 듯 모두 그대로 멈춰섭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하던 술래잡기 놀이를 똑같이 따라한 것인데요.
필리핀에 있는 한 쇼핑몰 앞에는 드라마 속 술래잡기 인형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사람들이 어울려 술래잡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두 남성이 딱지치기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딱지치기를 하는 모습도 SNS에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선 달고나를 만드는 도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 드라마 속 인물들이 목숨 걸고 하는 동심의 놀이가 호기심을 낳고 그 관심이 커져서 새로운 놀이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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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징어 게임' 열풍에 한국의 전통놀이가 지구촌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한 대학 캠퍼스입니다.
경찰차 확성기 안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울려 퍼지자 길을 가던 학생들이 이를 알아들은 듯 모두 그대로 멈춰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