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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제直視] 기후재앙, 인플레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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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호 기자] [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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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기후재앙에 '그린플레이션' 더 심화된다.

-기후재앙 엄습→탄소규제 강화→석유제품 생산 억제→클린 에너지 투자 확대→화석연료 생산억제는 단기효과 VS 클린에너지 생산 투자는 장기 효과, 신구에너지 간 공급 미스매칭이 원자재가 급등 악순환 연결, 그린플레이션 온다.

-친환경 산업구조 전환 위한 과도기적 그린 인플레이션 불가피, 원자재가격 상승 지속도 같은 맥락. 주요 국가 탄소 규제 강화로 화석연료발 공급 부족 지속. 친환경 에너지 생산 원자재 등 수요 급증에 원자재가격 폭등 행진.

-2022년 세계 석유 수요 하루 1억80만 배럴 전망(OPEC보고서) 코로나 이전 2019년 1억30만 배럴보다 큰 폭 상회. 중국 등 민간기업 탄소규제 강화로 내년 화석연료 제품 생산, 수출 감소. 탈 코로나 이후 유가 고공행진 불가피.

★기후재앙에 자산시장 침몰 가까워진다?

-폭우, 폭염, 원인 모를 자연발화 대형산불 등 원자재 공급 차질 공급망 불안 가속, 인플레 우려 속 식량 전쟁은 물론 금융 통화시장까지 위협.

-세계은행 2050년까지 전 세계 기후 변화 이주민 2억1600만 명 전망, 폭풍 쓰나미 산불 등으로 거주지 옮기는 갈수록 급증 전망.

-북극 빙하 해빙 가속으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지역 확대로 부동산 자산시장도 피해 확산. 공장 등 생산시설 피해 확대로 원자재 공급난 부채질.

-먹거리까지 기후재앙 비용 급증, 2050년까지 지구온난화로 지구촌 곡물 생산 3분 1수준 감소 전망. 공급난 품목 가격 급등 불 보듯.

-2100년까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GDP 37% 위축 전망, 최악의 경우 GDP의 절반 손실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와.

★뉴욕증시 JP모건+MS자사주 매입+원유재고 급감 유가 급등 등 3대 효과에 3대 지수 모처럼 일제히 상승.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 0.68%, S&P500지수 0.85%, 나스닥지수 0.82% 상승 마감.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 에너지 업종 상승 주도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주가 상승.

-JP모건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7%에서 5%로 하향 조정 불구 "델타 변이 확산·공급망 불안 경제성장 둔화되고 있지만, 성장세 상당 기간 유지 속 델타 완화 땐 소비 활동 재가속" 전망. 올해 연말 S&P500지수 목표치 4,700 상향, 기업 실적 성장세 계속, 2022년 5,000 상회 전망. 투자심리 불안 해소 큰 몫.

-경제지표는 엇갈렸지만 인플레 우려와 경제둔화 불안 해소엔 성공. 뉴욕지역 제조업 현황 보여주는 뉴욕연은 9월 엠파이어지수 34.3, 전월 18.3보다 큰 폭 개선, 시장 예상치(17.5) 대비 큰 폭 상회로 JP모건 보고서 맞물리며 투자심리 되찾아. 8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 지난해 10월 이후 첫 하락 시장예상치 0.2% 상승 큰 폭 하회. 8월 산업생산은 허리케인 아이다 영향 전월 0.8% 증가에서 0.4% 증가로 둔화.

-마이크로 소프트 지난 2019년 4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이어 올해도 600억 달러 매입 확대. 배당도 주당 6센트 올려 62센트 지급 결정. 주가 5%대 급등. 기업 자사주 매입 불 지피나 관련주 일제히 주가 상승.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격감+열대성 폭풍 텍사스 상륙 공포 WTI 가격 배럴당 2.15달러(3.05%) 오른 72.61달러 마감. 브렌트유도 2.66% 상승 배럴당 75.56달러 거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일본을 구하는 열쇠로 제시한 스마트 로봇에 주목.

-15일 손 회장 "스스로 배워가는 스마트 로봇이 향후 모든 산업의 노동력을 치환해나갈 것"이라며 조속한 투자 강조.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교체된 것처럼, 프로그램에 의해서 움직이는 '갈라파고스 로봇'은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 로봇'으로 진화할 것"

-"1억 대의 스마트 로봇은 10억 명의 노동인구와 맞먹는다"

※ 본 브리핑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jebo@econovill.com 으로 보내주시면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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